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미지 컨트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스파이더맨: 홈커밍]] === 사실상 영화 속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어벤저스 사건으로 뉴욕 여기저기에 치타우리 외계기술 원천이 뿌려지자 정부 주도 하에 처리한다는 명목으로 [[벌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이드리언 툼스]]가 운영하던 청소, 수거 업체를 밀어냈다. 이는 벌처가 빌런이 되는 동기가 되었다. 라고스가 언급되거나 울트론의 팔로 만든 총, 울트론 프라임의 머리 등이 확인되어 뉴욕 사건이 수습된 이후에도 소코비아나 라고스 등에서 외계기술이 들어간 무기와 잔해들을 수거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벌처 일당은 대미지 컨트롤의 이송 트럭에서 무기와 잔해를 훔쳐 재가공해 팔았다. 물론 벌처 일당이 벌인 행각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죄를 물어야 하겠지만, 대미지 컨트롤이 욕을 먹는 이유는 작중에서 너무나도 안일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면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단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시와 정식으로 계약까지 맺고 일하고 있는 툼스 일행들의 작업 현장에 나타나더니 '이제부턴 우리가 맡을테니 꺼지셈'하는 무례한 태도로 일관하며, 밥줄 끊어지게 생겨 항의하는 툼스를 "[[권위주의|그러게 상대를 보고 덤볐어야지]]" 같은 모욕적인 언사로 조롱하고, 이 말에 꼭지가 돈 툼스가 주먹질을 하자 총을 꺼내서 위협했다. 이들이 빈정거리는 대신 조용히 보상금을 지급하고 끝냈으면 벌처는 탄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 배상금은커녕 그냥 주제를 알라는 식으로 모욕을 주면서 꺼지라고 한데다가 반항하니까 '''총으로 쏘려고'''까지 하였기 때문에 정부기관의 [[갑질]] 이미지가 크게 굳혀졌다.[* 이 때문에 국내 팬덤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관리 부실이라며 욕을 많이 먹었지만 MCU의 대미지 컨트롤은 어디까지나 정부기관으로 스타크사는 협력 업체일뿐이라 계약 파기는 정부의 책임이다.] 그런데 이래 놓고 정작 수습한 물품의 관리에선 소홀하기 그지없었다. 툼스가 5년 간 이송트럭에서 물건을 훔쳐 왔는데도 문제가 생긴 걸 전혀 몰랐다. [[벌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평범한 사람을]] [[쇼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퍼빌런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물건들인 만큼 현장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창고 입고시 하나하나 대조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 스파이더맨이 컨테이너를 열어보면 딱 보일 위치에 기절한 상태로 있었던 걸 전혀 모르고 있던걸 보면, 컨테이너 외관상 문제가 없다고 가져다 놓고 한번 뜯어보지도 않은 채 업무 종료했을 확률이 높다.[* 그 이전에 창고 안에 도난 경보 장치나(간단하게 적외선 장치만 달았어도 피터는 금방 들켰을 것이다.) 감시 카메라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안일함에 전율을 금할 수 없다.] 군부대는커녕 일반 사업장의 계약 물품을 검수할 때도 이런 식으로 방치하지는 않는다. 물론 일반 상식으로는 이 정도로 도난 위험은 거의 없다. 그러나 MCU는 일반 상식을 초월하는 기술이 등장하는 세계고, 페이즈 1 시점이면 모를까 이미 치타우리 침공과 소코비아 사태도 경험한 상황에선 일반 상식에 어긋난 일도 상정해 보안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현실의 군대도 물자관리를 위해 실제로 다 까서 관리 상태를 파악한다. 현실 군 병력보다 중대한 임무를 맡은 조직임에도 이런식으로 업무처리를 했다는건 대미지 컨트롤에 대한 관리감독도 되지 않고 있다는 소리. 정부가 툼스의 회사를 밀어내고 대미지 컨트롤에 맡긴 업무를 독점시킨 이유가 위험물질 관리는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 철저한 보안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인 걸 감안하면 직무유기도 이런 직무유기가 없다. 벌처가 그나마 소시민형 빌런이었기에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스파이더맨 선에서 수습할 수 있었지 잘못했으면 시빌워로 심란한 토니 스타크에게 또 한번의 치명타가 될 수도 있었다. 이들이 하는 일이 수거 외에 재건축이란 걸 생각해보면 킹핀과 범죄자들의 [[유니언 얼라이드 건설]]에 기생해 돈 벌어다 줬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긍정적인 면이라면,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치타우리 장비를 직접 접촉한 소방대원들이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해보면 툼스와 동료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런데 툼스는 동료들에게 외계인 잔해물 처리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었고 잘만 무기화 하면서 별 사고가 없었다는것을 생각하면 툼스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즉 힘으로 깔아뭉개는 식으로 일처리를 한다는 것. 그외에도 초반에 피터가 ATM 강도들을 잡다가 피해를 입은 샌드위치 가게 현장에도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시간의 등장이었지만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기관'''이라는 걸 보여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